도배사로 일하려고 하는데 실제 일당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시죠? 2025년 현재 도배사 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일당이 상당히 올랐습니다. 하지만 경력과 지역, 작업 형태에 따라 수입 차이가 크니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2025년 도배사 일당 현실
2025년 기준 숙련된 도배사의 평균 일당은 20만~30만원 수준입니다. 고급 아파트나 상업 공간처럼 시공 난이도가 높은 현장에서는 하루 35만원 이상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재료비는 별도인 경우가 많아 실제 순수익을 따져봐야 합니다.
경력별 일당 차이
도배사의 일당은 경력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기술자(기공): 25만~27만원
- 준기공: 17만~20만원
- 보조(조공): 10만~12만원
- 신입 도배사: 시급 1만~1만2천원
작은 현장이라도 기본 기술자 1인 인건비 25만원이 발생한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지역별 수입 차이
지역에 따른 일당 차이도 상당합니다:
- 서울: 일당 기준 연평균 6,800만원
- 경기도: 연평균 6,200만원
- 부산: 연평균 5,400만원
- 대구: 연평균 5,000만원
- 전라도/강원도: 연평균 4,200만원
계절별 일당 변동
도배사 일당은 계절에 따라서도 변동됩니다. 이사철인 3~5월, 9~11월에는 일감이 많아 단가 협상이 유리하고, 겨울철 비수기에는 일당이 다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작업 방식별 수입
도배사의 수입 구조는 다양합니다:
- 일당제: 하루 15만~25만원
- 프로젝트 단가제: 아파트 1세대 기준 80만~150만원
- 면적 단가제: 30평 아파트 100만원을 이틀에 시공시 하루 50만원
- 팀 단위 분배제: 대형 현장을 팀으로 맡아 수익 분배
월 수입 예상
실제 월 수입은 근무일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 비수기 15일 근무: 월 375만원 (일당 25만원 기준)
- 평균 20일 근무: 월 500만원
- 성수기 25일 근무: 월 700만원 (일당 28만원)
주의사항
도배사 일당이 높아 보이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날씨나 현장 사정으로 일하지 못하는 날이 있음
- 재료비와 운반비가 별도일 경우가 많음
- 꾸준한 일감 확보와 고객 네트워크가 중요함
- 초보자는 보조 업무부터 시작해야 함
QnA
도배사 초보도 하루 20만원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초보는 보조 업무부터 시작해 하루 10만~12만원 수준입니다. 경험을 쌓으면서 점진적으로 올라갑니다.
도배사 일당에 재료비가 포함되나요?
대부분의 경우 재료비는 별도입니다. 발주처에서 제공하거나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도 일감이 있나요?
겨울철은 비수기로 일감이 줄어들고 일당도 다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 충분히 벌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팀으로 일하면 더 많이 벌 수 있나요?
네. 대형 현장을 팀 단위로 맡으면 수천만원 단위 계약도 가능합니다. 다만 팀 구성과 관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도배 외 다른 기술도 배우는 게 좋나요?
네. 바닥 시공, 필름 시공 등 부가 기술을 함께 제공하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와 회사 소속 중 어느 게 좋나요?
프리랜서는 일당이 높지만 일감 확보가 불안정하고, 회사 소속은 안정적이지만 일당이 다소 낮습니다.
지방에서도 도배사로 충분히 벌 수 있나요?
서울 대비 일당은 낮지만, 생활비도 적게 들어 충분히 생계가 가능합니다. 지역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배기능사 자격증이 일당에 영향을 주나요?
자격증 유무보다는 실제 기술력과 경험이 더 중요합니다. 다만 신뢰도 면에서는 도움이 됩니다.
40대, 50대에 도배사 시작해도 될까요?
체력적으로 가능하다면 연령 제한은 없습니다. 오히려 성실함과 책임감을 인정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배사 일당이 계속 오를까요?
건설 경기와 인력 수급에 따라 달라지지만, 2025년 현재 인력 부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결론
2025년 도배사 일당은 경력에 따라 10만원부터 35만원까지 큰 차이를 보입니다. 숙련된 기술자라면 월 500만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하지만, 초보자는 충분한 경험을 쌓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높은 수입만 보고 섣불리 시작하기보다는 기술 습득과 네트워크 구축에 먼저 집중하시기 바랍니다.